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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N] 키아누 리브스, 면도하느라 30분 지각..첫인사는 "미안합니다"

2019-11-04 8 Dailymotion

영화 ‘존 윅’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공식기자회견에서 한 첫인사는 “미안합니다”였다. 수염을 깎고 오느라 공식기자회견에 30분이나 지각한 키아누 리브스의 사과인사다. <br /><br />8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영화 '존 윅'(감독 채드 스타헬스키, 데이빗 레이치) 주연 키아누 리브스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. 당초 예정된 기자회견 시간은 오전 11시. 하지만 예정시간 보다 30분이 지난 뒤에야 키아누 리브스를 볼 수 있었다. <br /><br />앞서 행사 시작 전 사회자는 “키아누 리브스가 한국 취재진에게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수염을 깎는 중이다. 10분 정도 행사가 지연될 것 같다. 양해를 부탁드린다"는 안내 멘트를 했었다. <br /><br />지각한 키아누 리브스는 취재진을 향해 한국어로 “미안합니다”라는 사과인사를 건넨 뒤에야 방문 소감과 목적을 말할 수 있었다. <br /><br />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부활을 알리는 영화 '존 윅'은 아내가 죽고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물로 극중 키아누 리브스는 은퇴 후 투병 중이던 아내를 잃고 세상에 혼자 남은 전설적 킬러 존 윅을 맡았다. <br /><br />액션을 보는 것도 연기하는 것도 좋아 ‘존 윅’ 출연을 결심한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한층 더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. <br /><br />키아누 리브스는 “이번 영화를 위해 많은 훈련을 받았다. 훌륭한 선생님들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좋았고 유도, 주짓수, 그리고 많은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”며 “하지만 젊었을 때처럼 높이, 빨리 뛰지는 못한다”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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